“사회공헌 위해 세계 곳곳 누벼요”

지역내일 2012-01-30
아시아나항공, 취항국 소외계층도 우리 이웃처럼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각국 취항지 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산부 등 여성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전용 탑승수속 카운터나 라운지를 운영해 국내외 항공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약자를 배려하고 소외 이웃과 동행하려는 노력은 국내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직접 나서고 있다. 또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및 각종 민간단체들과 협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필리핀 딸락주에 거주하는 아이따족 필리안 마을이다. 이 곳은 필리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 2013년 인근에 댐이 완공되면 마을이 수몰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댐 완공에 앞서 마을을 고지대로 이전하고 개량형 전통주택 건립 및 위생시설, 놀이터 등 생활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0년에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 주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유적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관광지에는 가로등이 필요하지만 관련 기관이 공사를 벌일 경우 유적이 손상될 수 있다. 태양광 가로등이라는 친환경 시설로 관광객과 유적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농촌마을 크데이룬 초등학교에는 직원 300여명이 돈을 모아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과 학용품, 운동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가을에는 베트남 극빈가정을 위한 35번째 사랑의집을 완공해 기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저체온증으로 사망률이 높은 에티오피아 신생아를 위해 사랑의 모자뜨기 이벤트를 열기도했다. 다른 사회공헌은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데 집중돼 있다면 이 행사는 기내에 탑승한 승객들이 동참하는 것으로 지난해 1000개의 모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임직원들도 도덕의식이 높아지면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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