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티아라가 두 번째 공약을 이행한다.
1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러비더비(Lovey-Dovey)’로 1위를 차지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번 공중파에서 1위를 하면 지하철을 타고 다음 스케줄까지 이동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다는 공약을 하여 하루 만에 공약을 지킨바 있다. 그 후 이들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아라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2012년 새해를 맞이해 봉사활동을 계획 준비 중에 있었다”라며 “멤버들은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한 후 봉사활동을 하면 더 뜻 깊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했었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자선봉사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과 2월 1일 어렵고 힘든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나선다. 티아라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된 단체 ‘함께 사는 사람들’은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무료공부방과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티아라는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한 후 받은 보너스 700만원과 자신들이 준비한 300만원을 합친 1000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의 물품을 준비하여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티아라는 ‘인기가요’ 수상소감으로 “‘러비더비’로 트리플크라운을 수상할 수 있도록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고 더욱더 노력하는 티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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