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09가구 대상
서울 성동구는 주거목적 외 창고나 공장 등을 제외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기,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2년간 침수피해를 본 지하주택 309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억1500만원(시비 5750만원, 구비 57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주택의 개인하수도는 대부분 공공하수도와 비슷한 높이로 설치돼 집중 호우시 하수 역류로 주택침수 우려가 높다.
3월부터 지원요청 가구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후 설치가 가능한 가구에 대해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수중모터펌프 등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또 침수주택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하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발송과 안내전화를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일 기자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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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주거목적 외 창고나 공장 등을 제외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기, 자동수중펌프,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2년간 침수피해를 본 지하주택 309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억1500만원(시비 5750만원, 구비 57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하주택의 개인하수도는 대부분 공공하수도와 비슷한 높이로 설치돼 집중 호우시 하수 역류로 주택침수 우려가 높다.
3월부터 지원요청 가구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후 설치가 가능한 가구에 대해 역류방지기, 물막이판, 수중모터펌프 등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또 침수주택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하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발송과 안내전화를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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