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용호씨 로비의혹 추궁

지역내일 2001-12-21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20일 이씨를 사흘째 소환, 정·관계
로비의혹 및 주가조작 혐의 등을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날 이씨로부터 정치자금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청와대국장 오상범씨
에 대한 수사기록을 대검에서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끝낸 뒤 이씨를 상대로 정.관계 로비의
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특검팀은 또 김형윤 전 국정원 경제단장, 이덕선 전 군산지청장, 허옥석씨에 대한 수사기록
을 법원에 요청하고 G&G그룹 자금담당 부장 김모씨 등 3명을 소환, 이틀째 조사를 벌였다.
이씨는 오후 2시께 특검조사를 마친 뒤 서울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했다.
특검팀은 21일 이씨가 J산업개발 대표 여운환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점을감안, 이씨
를 소환하지 않는 대신 G&G그룹 자금담당 직원들을 불러 조사키로 했다.
특검은 이씨의 주가조작 및 횡령 등 혐의와 관련, 자금흐름 추적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이르
면 내주초 여씨를 소환,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이씨가 정·관계 로비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며 “기본 범죄사실에
대한 조사를 끝낸 뒤 로비 여부를 본격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검은 오씨 외에 3명이 이씨에게서 현금 및 부동산 등을 받았으나 퇴직금지급이나 정
상적인 부동산 매매 등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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