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단골집을 거짓으로 방송한 프로그램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월 3일 트위터에 “내 단골집? 가로수길 주얼리샵 말곤 다 처음 듣는구만. 이런 걸로 순진한 사람들 낚지 맙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그는 이어 “다시마김밥은 들어본 적도 없으며 곱창집은 고기 먹던 1년 전후로 안 가보고 갤러리가 있는 브런치 먹는 곳은 나도 궁금하고, 애기피부로 돌려준다는 피부과는 제발 번호 좀 알려주세요~ 이런 거 왜 뻥치지? 뭐 받나?”라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기를 표했다.
이는 오는 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박코드777’이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스타의 단골집에 대해서 파헤치며 스타의 하루를 분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방송의 예고를 통해 알려진 이효리의 단골집에서 대해 직접 부정하고 나선 것.
‘대박코드 777’의 예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효리는 자구 청계산으로 등산을 가며 근처에 있는 다시마 김밥집에 들른다. 아울러 등산을 마치고 나면 아침과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아가 즐겨 앉는 자리에서 조용히 식사를 즐긴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음악 프로그램 ‘유앤아이’에서 가수 정재형과 MC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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