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용이네 바느질 상자’ 박혜란 씨

바느질로 만드는 삶의 즐거움

지역내일 2012-03-02

바느질은 마음이 안정을 찾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좋아 여성들에게 태교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쁜 바느질 소품을 척척 만들어내 ‘용용이네’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카페 등지에서 유명한 박혜란(38) 씨. 현재 ‘용용이네 바느질상자’를 열어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봄꽃처럼 화사한 ‘용용이네 바느질상자’에서 박혜란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혜란 씨가 바느질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3년 만에 생긴 첫아이에게 손수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였다. 첫 작품은 펠트로 만든 ‘공’이었다. 이후 하나하나 완성되는 성취감으로 바느질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녀는 독학으로 펠트, 컨추리인형, 패브릭소품까지 실력을 키웠다. 만들어낸 작품들을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아 실력과 감각은 일취월장했다. 그러자 주위에서 홈클래스를 해보라는 권유를 자주 받았고 2009년 10월 ‘용용이네 바느질 상자’를 열게 되었다. “바느질을 처음 하는 사람도 3~4시간이면 작은 인형 하나쯤은 만들어가요. 그렇게 차츰 실력이 쌓이지요”라며 일단 한번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박혜란 씨는 바느질 소품뿐 아니라 홈베이킹, 인테리어 소품들도 직접 만든다. “아이 학교에 빼빼로를 직접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눠 줬더니 정말 좋아했어요. 손이 많이 가지만 보람되죠”라며 “남자아이들이지만 제가 만든 컨추리인형들을 너무 예뻐해요”라고 한다.
그녀는 수강생들과 ‘용용이네 바느질 상자’에서 주 1회 모여 바느질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삶이 너무나 만족스럽다고 전한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