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4일 품평회
서울 구로구가 학교급식에 어떤 친환경쌀을 사용할지 주민들에게 선택권을 넘긴다. 구로구는 14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충북 진천군과 충남 서산·예산군, 전북 구례군과 남원시, 전남 고흥군, 경북 예천군과 문경시다. 1차 평가는 각 단체 대표가 진행하는 설명회. 쌀 품종과 납품가격, 공급 가능한 분량, 생산농법, 유통체계, 관리방법. 친환경쌀 도정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평가를 하게 된다. 2차는 밥맛 평가. 친환경쌀로 지은 밥을 먹어보고 밥맛 감촉 찰기 윤기 냄새 등을 판단한다.
평가에는 품평회 참석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영양교사를 비롯해 일반 주민들까지다. 구는 1·2차 평가 집계결과 득표수가 높은 4개 단체를 선정, 각 학교와 단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품평회 시작 전인 오전 11시부터 품평회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구청광장에서 친환경쌀 홍보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연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도 준비돼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이 아이들 식단에 올라가게 된다"며 "질좋은 쌀을 안정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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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학교급식에 어떤 친환경쌀을 사용할지 주민들에게 선택권을 넘긴다. 구로구는 14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충북 진천군과 충남 서산·예산군, 전북 구례군과 남원시, 전남 고흥군, 경북 예천군과 문경시다. 1차 평가는 각 단체 대표가 진행하는 설명회. 쌀 품종과 납품가격, 공급 가능한 분량, 생산농법, 유통체계, 관리방법. 친환경쌀 도정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평가를 하게 된다. 2차는 밥맛 평가. 친환경쌀로 지은 밥을 먹어보고 밥맛 감촉 찰기 윤기 냄새 등을 판단한다.
평가에는 품평회 참석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영양교사를 비롯해 일반 주민들까지다. 구는 1·2차 평가 집계결과 득표수가 높은 4개 단체를 선정, 각 학교와 단체에 통보할 방침이다.
품평회 시작 전인 오전 11시부터 품평회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구청광장에서 친환경쌀 홍보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연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도 준비돼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이 아이들 식단에 올라가게 된다"며 "질좋은 쌀을 안정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3월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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