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가 한풀 꺾임에 따라 신규 분양 시장에도 눈길을 끄는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에서 첫 분양을 시작하고 현대산업개발과 한양 등이 지방 알짜지역에서 청얍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이 14일 경남 김해에 '삼계구산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84㎡ 602가구로 구성된다. 부산~김해경전철 이후 김해지역 부동산 시장은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15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도곡진달래'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21층 8개동, 전용면적 59~106㎡ 397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날에는 한양이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2지구 A1블록에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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