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예원이 박영서의 짝사랑을 받아들였다.
지난 3월 8일 방송한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10회에서는 태남(박영서)의 적극적인 고백에 마음이 움직인 채리(김예원 분)가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리는 태남과 함께 아침 운동을 하던 중 남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에 일방적으로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태남은 이런 채리를 말리기 위해 무릎까지 꿇으며 마음을 털어놨다.
채리는 태남의 설득을 받아들이면서도 “네 말을 들었다고 우리 사이가 달라질 건 없으니 착각하지 말라”며 재차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타임 슬립 후 현재로 돌아온 두 사람은 백호(유승호 분)가 스프링 캠프를 떠난 제주도 호텔에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그를 놀라게 했다.
김예원은 “채리가 태남의 사랑을 진지하게 깨닫고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태남과의 커플 탄생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해질 채리의 변화는 ‘프로포즈 대작전’을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리와 태남의 커플 탄생에 이어 점차 진전을 나타내는 백호와 이슬(박은빈 분)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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