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형 활용해 전문대 가기

학생부·다양한 자격 기준 살펴 지원

지역내일 2001-12-25 (수정 2001-12-27 오후 4:31:29)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특별 전형을 잘 활용하면 전문대학에 갈 수 있다.
153개에 달하는 대학이 정원내 특별 전형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절반 가량에 해당하는 약 14만명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142개 대학이 학생부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내신이 좋은 수험생은 지원해볼만 하다.

◇ 학생부 성적 활용 = 지난해 발표된 대학별 특별전형 학생부 성적은 숭의여대 유아교육과 3등급, 관광과 4등급 등 평균적으로 3~5등급이었고 경원전문대와 신구대는 컴퓨터 관련학과 2등급, 주간학과가 평균 3~5등급이었다. 또 동아방송대와 재능대는 커트라인 평균이 5등급 정도 됐다. 이에 따라 서울 소재 전문대학의 경우 학생부 평균 3~5등급, 수도권 지역 전문대학은 학생부 평균 5~6등급 정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정원 내 특별 전형의 하나인 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도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에 대한 비중이 높은 전형방법이다.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을 실시하는 150개 대학 중 일부대학은 면접 또는 실기고사, 기타 자격 등의 요소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112개에 이르는 대학이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때문에 내신에 자신이 있더라도 대학별로 반영하는 교과목과 비율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별 입시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 다양한 자격 전형 = 정원 내 특별 전형 지원자격은 일반계고교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를 포함, 실업계 및 예·체능계 고등학교 출신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특히 관련 모집단위지원자로서 현재 재직 여부에 관계없이 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만 있으면 지원가능하다.
그 밖에 만학도, 봉사활동 실적자, 각종대회 입상자, 자격증 소지자 등 대학별로 다양하다.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을 지원자격 기준으로 살펴보면 △기능대회 및 각종 경연대회 및 공모전 입상자(숭의여대, 인덕대 등 122개교) △학교장·동문회장·담임교사 및 지방자치단체장, 기타대표자 등의 추천자(거제대, 안동대 등 55개교) △만학도(인하공전, 재능대 등 95개교) △고교장 이상의 각종 표창 수상자, 봉사활동 실적자, 학생회 간부, 성적 우수자(서라벌대, 오산대 등 81개교) △국가 유공자 자녀(경민대, 부천대 등 91개교) △모집단위 관련 직업교육 이수자(동원대, 문경대 등 65개교) △생활보호 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자녀 등 (강원관광대, 나주대 등 32개교)이며 이외에도 모집단위 관련 자격증 취득자를 비롯, 외국어 성적 우수자, 헌혈 참여자, 자기추천제, 전업주부, 가업 계승자 등도 지원자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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