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위기’ 이미쉘, 보아 지도 어땠나

지역내일 2012-02-16

탈락위기에 빠진 이미쉘의 밀착 지도 현장을 담은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 3사 트레이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트레이닝 미공개 영상이 포털 사이트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M 녹음실에서 진행된 보아의 개인레슨에서는 이미쉘에게 섬세한 조언을 펼치는 보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녹음된 이미쉘의 노래를 경청한 보아는 유영진의 노래 '그대의 향기' 가사를 펼쳐놓고 조목조목 지적에 나섰다. 보아는 가사가 프린트된 종이에 고칠 점을 표시하면서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해 이미쉘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미쉘은 "보아님께서 직접해주셨어요"라며 체크 사항이 담긴 종이를 들고 월드스타 보아의 세심한 지도에 감동을 표했다.

YG 소속 가수 태양과 공민지 앞에서 빅뱅의 '하루하루'를 부른 백아연의 표정 3단 변화도 눈에 띄었다. 키보드 앞에 앉은 백아연이 최고의 K팝 스타들 앞에서 노래하기 쑥스러워 하자 태양과 공민지는 장난스럽게 더 바짝 다가가 백아연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기도 했다. 노래를 시작한 백아연은 진지한 표정으로 돌변, 언제 부끄러워했냐는 듯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지켜보던 모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JYP 트레이닝에서는 박진영이 참가자 백지웅에게 '고음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백지웅이 고음 부분을 시원하게 올리지 못하자 노래를 중지시키고 온몸에 힘을 빼라는 조언을 계속했다. 급기야 박진영은 고음 부분에서는 허리를 숙여 소리를 내라며 노래하는 백지웅과 함께 서서 시범을 보였다. 백지웅이 고음 부분에 도달했을 때, 박진영과 백지웅이 동시에 허리를 숙여 독특한 자세를 취하자 지켜보던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박진영의 특별 지도를 받은 백지웅은 12일 방송에서 '배틀 오디션' 1조의 1등으로 가장 먼저 생방송 진출 티켓을 차지해 1대1 레슨의 성공적인 성과를 증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트레이닝이 너무 빨게 나온 것 같아 아쉬웠는데 재밌다", "이미쉘 안쓰럽다", "백아연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 "이미쉘 탈락 안했으면 좋겠다", "박진영 정말 섬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팝스타' 제작진은 "'배틀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이 선보였던 수준 높은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아쉬움 없이 선보이기 위해 3사 트레이닝 현장 분량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방송에서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3사 트레이닝 미공개 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의 생생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참가자 백지웅, 백아연의 생방송 진출이 결정된 상태에서 남은 8개의 합격자 자리에 어떤 참가자들이 앉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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