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해 문을 연 도봉1동 어린이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박 2일 도서관 캠프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은 1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독서골든벨 보물찾기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인형 전시나 우리작가 책 100선 전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각종 전시·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박 2일 체험에 앞서 이날 낮 오후 2시부터 40분동안 그림자극 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은 '도서관에 놀러온 짱뚱어'를 쓴 작가이자 도예가인 김창진씨와 함께 치유 활동을 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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