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상담전화 168통
귀농·귀촌종합센터가 북적인다.
정부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개설한지 하루만에 168건의 전화상담이 들어왔다. 개소식을 앞두고 귀농·귀촌센터를 소개한 아침방송이 나간 9일에도 165건의 상담전화가 왔다.
개소식 당일엔 행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120건이 넘는 전화를 접수했다.
정준용 농진청 지도개발과장은 "6명의 상담위원이 전화를 받고 있는데 한 사람당 평균통화시간이 하루 300분에 이른다"며 "통화 중이어서 바로 답변을 못하는 경우는 메모를 남긴 후 응답전화를 해준다"고 말했다. 당일에 처리못한 전화는 그 다음날 답전화를 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금융정보, 농지와 빈집정보, 희망지역 동향 등을 알려주기 위해 농진청에 개설했다. 농진청(10명), 농협(1명), 농어촌공사(1명) 등의 직원이 합동근무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국내의 귀농·귀촌관련 단체도 연결돼 있다.
정 과장은 "빈집정보나 귀농에 적합한 지역을 묻는 초보자들이 많다"며 "우리가 고민할 일은 이들이 농촌에 가서 실제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귀농·귀촌한 이들이 실패해서 도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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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종합센터가 북적인다.
정부가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개설한지 하루만에 168건의 전화상담이 들어왔다. 개소식을 앞두고 귀농·귀촌센터를 소개한 아침방송이 나간 9일에도 165건의 상담전화가 왔다.
개소식 당일엔 행사로 어수선한 가운데 120건이 넘는 전화를 접수했다.
정준용 농진청 지도개발과장은 "6명의 상담위원이 전화를 받고 있는데 한 사람당 평균통화시간이 하루 300분에 이른다"며 "통화 중이어서 바로 답변을 못하는 경우는 메모를 남긴 후 응답전화를 해준다"고 말했다. 당일에 처리못한 전화는 그 다음날 답전화를 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금융정보, 농지와 빈집정보, 희망지역 동향 등을 알려주기 위해 농진청에 개설했다. 농진청(10명), 농협(1명), 농어촌공사(1명) 등의 직원이 합동근무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국내의 귀농·귀촌관련 단체도 연결돼 있다.
정 과장은 "빈집정보나 귀농에 적합한 지역을 묻는 초보자들이 많다"며 "우리가 고민할 일은 이들이 농촌에 가서 실제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귀농·귀촌한 이들이 실패해서 도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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