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금연관리팀' 신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일대에서 흡연단속이 본격화된다. 서초구는 금연관리팀을 신설, 강남대로 금연관리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대로 일대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1만3000여명에 달하는 곳. 서초구는 이곳을 금연거리로 지정, 이달부터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6월부터 흡연자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는 이 업무를 능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일 금연관리팀을 새로 만들었다.
금연관리팀은 강남역과 양재역 일대 금연거리에서 금연 지도단속을 전담하는 한편 지역 내 금연거리 지정 확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없애기, 금연홍보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과태료 부과 등 조례집행에 있어 실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창출 효과를 얻기 위해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8명을 채용, 전담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 보건소 1층 종합민원실에서 접수, 5월 초부터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일정기간 직무수행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친 다음 6월부터 지도단속 업무에 투입된다, 채용 관련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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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 일대에서 흡연단속이 본격화된다. 서초구는 금연관리팀을 신설, 강남대로 금연관리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대로 일대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1만3000여명에 달하는 곳. 서초구는 이곳을 금연거리로 지정, 이달부터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6월부터 흡연자에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는 이 업무를 능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일 금연관리팀을 새로 만들었다.
금연관리팀은 강남역과 양재역 일대 금연거리에서 금연 지도단속을 전담하는 한편 지역 내 금연거리 지정 확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없애기, 금연홍보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과태료 부과 등 조례집행에 있어 실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창출 효과를 얻기 위해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8명을 채용, 전담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 보건소 1층 종합민원실에서 접수, 5월 초부터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일정기간 직무수행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친 다음 6월부터 지도단속 업무에 투입된다, 채용 관련 사항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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