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재이용으로 물부족 해소”
지역내일
2012-03-26
서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 12월 수립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물 부족 현상을 물 재이용활성화로 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12월까지 수립, 분야별 목표량을 설정해 관리하고 단계별 대책 및 사업계획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물 재이용 방안으로 빗물·중수도·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목표량을 설정해 서울시 전역을 범위로 2020년까지 2년마다 5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초조사에 의한 물 재이용 현황과 목표설정, 물 순환 분석, 물 재이용 사업계획 수립, 사업시행과 재원조달 방안, 물 재이용 교육·홍보, 물 재이용 관리계획 추진 성과 평가 사항 등이다
물 재이용 목표량은 과거 10년간 물이용 실적을 조사하고 향후 자연·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0년까지 실행 가능한 양으로 설정한다.
먼저 서울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공공청사 등 법규의무 시설 외에도 공동주택·학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개발·택지개발 사업 등에는 중수도 확대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기 위해 하천유지용수·도시용수 등의 공급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물 재이용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평가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이 1553㎥로 폴란드,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물 스트레스 국가(1인당 가용 수자원량 1700㎥이하)로 분류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물 부족 현상을 물 재이용활성화로 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12월까지 수립, 분야별 목표량을 설정해 관리하고 단계별 대책 및 사업계획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물 재이용 방안으로 빗물·중수도·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제시하고 분야별로 목표량을 설정해 서울시 전역을 범위로 2020년까지 2년마다 5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초조사에 의한 물 재이용 현황과 목표설정, 물 순환 분석, 물 재이용 사업계획 수립, 사업시행과 재원조달 방안, 물 재이용 교육·홍보, 물 재이용 관리계획 추진 성과 평가 사항 등이다
물 재이용 목표량은 과거 10년간 물이용 실적을 조사하고 향후 자연·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0년까지 실행 가능한 양으로 설정한다.
먼저 서울시는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공공청사 등 법규의무 시설 외에도 공동주택·학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개발·택지개발 사업 등에는 중수도 확대 설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기 위해 하천유지용수·도시용수 등의 공급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물 재이용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년 단위로 평가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이 1553㎥로 폴란드,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함께 물 스트레스 국가(1인당 가용 수자원량 1700㎥이하)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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