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연서가 특유의 '용광로 애교'와 섹시 댄스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오는 3월 25일 방송하는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10회에서 화끈한 클럽신을 선보인다.
그는 극중 성형으로 다져진 빼어난 외모에 애교만점 성격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말숙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말숙(오연서 분)은 ‘최상급 다이아 목걸이’를 경품으로 내건 클럽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단연 돋보이는 미모와 섹시 댄스로 주위 남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게 된다.
그는 주특기 ‘용광로 애교’로 남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후 목걸이를 얻게 된다. 하지만 말숙에게 차인 남자 ‘악어백’의 친구 차세광(강민혁 분)이 등장하면서 방해작업을 펼친다.
친구의 복수를 꿈구며 다가온 ‘바람남’ 차세광과 , ‘바람녀’ 오연서의 첫 만남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촬영을 마친 후 “말숙이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캐릭터가 정말 맘에 든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말숙이는 애교가 많지만 나는 털털하고 쿨한 성격"이라며 “여자라면 누구나 예쁜 것을 좋아하지만, 난 말숙이처럼 사치가 있거나 물건 욕심이 많지는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넝굴당’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다룬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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