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서장훈이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장훈은 3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최근 그 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새롭게 출발하는 길을 선택했다”며 “헤어지는 이유는 성격 차이고, 인터넷 사에서 불거진 추측성 루머는 이번 이혼결정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원만한 합의로 좋게 마무리하는 중이고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1월 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1 ‘비바 점프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2009년 5월 23일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오정연 아나운서가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서장훈을 상대로 이혼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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