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앤에이

지역내일 2001-12-27
대학수학능력시험 2005학년도 개편안 Q&A

Q: 개편안은 현행 수능시험과 비교해 어떻게 달라지나요.
A: 수능시험의 기본 성격, 시험시기 및 회수, 결과 활용방법 등 기본 골격은 현행과 동일합니다. 단, 새로운 교육과정의 특성 등을 감안해 평가 영역 및 영역 선택 방법, 직접적인 출제 범위, 점수 표시 방법 등에서 몇가지 달라지는 내용이 있습니다.
Q: 출제범위에 직접 포함되는 교과목에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교과목을 제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심화선택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기초로 위계적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심화선택 교과목을 중심으로 평가해도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 대한 평가가 간접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또 수능은 통합 교과적 출제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므로 선택 교과목과 관련 있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내용들은 사실상 출제 범위에 포함되게 됩니다.
만약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교과목들을 직접 출제 범위에 포함하게 되면 수험 준비를 위해 고교 2·3학년에서도 고교 1학년 때 배운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교과목들을 반복적으로 공부할 수 밖에 없으므로 실질적으로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될 우려가 크며 학생들의 수험 준비 교과목 수도 대폭 늘어나게 됩니다.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을 편성하게 되면 각 영역별로 선택과목 수도 1~2개 교과목으로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므로 고교에서 심화선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이 사실상 어렵게 됩니다.
Q: 학생들은 시험 영역과 교과목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A: 학생은 진로, 희망, 적성, 능력, 대학의 요구 등을 고려해 언어, 외국어(영어), 수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 중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직업탐구 영역은 82단위 이상의 직업계열 교육과정 이수자만 응시할 수 있으나 직업 계열 이수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직업탐구 대신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Q: 2005학년도 수능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수험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수험생은 기본적으로 고교 1학년까지의 국미농통기본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교2·3학년에서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희망을 기초로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상의해 가능한 한 일찍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전공 분야의 폭을 좁혀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진학 방향이 결정되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이 사전에 예고한 사항 등을 고려해 학교에서 개설한 교과목 중 자신에게 적합한 선택 교과목을 결정하고 학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야 합니다.
Q: 대학은 특정 영역이나 특정 교과목의 성적을 요구할 수 있습나요.
A: 대학은 수능시험 성적을 전형 자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정 영역이나 교과목 성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과 수험 준비를 위해 활용 방법을 2002년도 중 사전 예고해야 합니다.
Q: 직업탐구 영역을 신설한 배경과 응시자격을 제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실적으로 상당수의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실업계고교 졸업생들의 학습 의욕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수능에 직업탐구 영역 신설이 절실하다는 실업교육계의 요구를 수용해 직업탐구 영역을 신설했습니다.
실업계열 전문 교과를 82 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들에게만 응시자격을 부여한 것은 일반계 학생들의 수험 부담의 경감 등을 목적으로 직업탐구 영역을 선택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것입니다.
직업계열 교육과정 이수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현재와 같이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실업계 출신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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