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 현장은 연일 기록 행진을 올리는데 반해 수도권 시장은 조용하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수도권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신규 분양 물량이 잇달아 청약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12곳, 견본주택 개관 3곳 등이 예정 돼 있다.

4일에는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29층 19개동, 1764가구 중 272가구가 일반공급 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도 은평구 응암동에서 녹번센트레빌을 공급한다.
6일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부평 래미안 아이원'의 청약도 진행된다. 지하3층~지상3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1381가구 중 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부평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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