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맞아 새 기업이미지 선포 … 장애인부부 50쌍 특별결혼식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새 CI는 자산관리공사의 영문 약칭인 'KAMCO'를 한글로 옮긴 '캠코'를 활용해 개발했다.
새로운 CI는 국가경제 안전판이자 경제 선순환을 돕는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체의 혈액이 순환하는 원형의 이미지로 표현했고, 국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캠코의 비전과 가치는 화살표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국내에서는 발음이 쉬운 한글 '캠코'를 활용한 CI를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영문 명칭인 'KAMCO'를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으로 수요 맞춤식으로 접근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코는 새로운 CI 외에 '캠코 50주년 역사관' 홈페이지(www.kamco.or.kr/50th/index.jsp)를 신설해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캠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캠코 50년 역사를 정리한 사사도 발간했다.
장영철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캠코는 우리 몸의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듯 국가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장애인 부부 50쌍을 초청해 '캠코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금융소외·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캠코가 운영하는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0쌍이 선정됐다.
캠코는 이날 오후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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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6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새 CI는 자산관리공사의 영문 약칭인 'KAMCO'를 한글로 옮긴 '캠코'를 활용해 개발했다.
새로운 CI는 국가경제 안전판이자 경제 선순환을 돕는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체의 혈액이 순환하는 원형의 이미지로 표현했고, 국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캠코의 비전과 가치는 화살표 이미지로 나타내고 있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국내에서는 발음이 쉬운 한글 '캠코'를 활용한 CI를 사용하고, 해외에서는 영문 명칭인 'KAMCO'를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으로 수요 맞춤식으로 접근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캠코는 새로운 CI 외에 '캠코 50주년 역사관' 홈페이지(www.kamco.or.kr/50th/index.jsp)를 신설해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온 캠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캠코 50년 역사를 정리한 사사도 발간했다.
장영철 사장은 "지난 50년 동안 캠코는 우리 몸의 신장이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듯 국가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장애인 부부 50쌍을 초청해 '캠코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금융소외·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사회를 만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캠코가 운영하는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50쌍이 선정됐다.
캠코는 이날 오후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개최한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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