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 동안 30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는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1962~2011년까지 50년간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30위내 업체 변동을 분석한 결과, 현대 대림 경남 삼환 풍림 등 5개사만이 30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영권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업체는 대림, 삼환, 풍림 3개사에 불과했다. 또 지금까지 영업중인 건설사는 5개사를 포함 극동 삼부 동아 신성건설 등 9개사뿐이었다.
현대건설은 1947년 5월 설립된 현대토건사를 모태로 1950년 1월 현대자동차공업사와 합병해 현대건설로 출범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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