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증자완료 후 합병 선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2일 LG투자증권 이준재연구원은 "한미은행과 관련된 가장 큰 관심 사항은 역시 합병이고 대
상은 하나은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한 뒤 제3의 합병과 제휴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연
구원에 따르면 "제3의 합병 대상 여부와 합병시기 및 합병비율과 합병 이후의 경영개선 효과
로 요약된다"며 "최근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3개 은행간의 합병 가능성에 대하여 질문한 결
과, 주주가치의 상승만 보장된다면 제3자 은행과의 합병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
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연구은 "금융지주회사를 통한 제휴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LG투자증권
은 주택은행과 하나 한미은행의 조합을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병시기는 한미
은행에 대한 Carlyle과 J.P. Morgan 컨소시엄에 의한 증자대금이 11월 10일 경에 납입 완료
될 것으로 보여 합병선언은 그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합병비율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LG투자
증권은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하나 한미은행 간 합병비율을 약 0.7:1로 추정(가정에 따라 크
게 달라질 수 있음)했다. 다만 기준주가를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한다면 약 0.9:1로 산정된다.
이 연구원은 "올 연말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하고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데 시간적 제약이 따
른다는 가정하에서는 기준주가에 의한 합병비율 산정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미은행의 새로운 대주주가 자산가치를 고려한 합병비율 산정을 원한다면 최종적
인 합병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주주들의 반발 가능성
도 상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병은행은 대기업, 중소기업, 프라이빗뱅킹, 인베스트먼
트뱅킹 등의 강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이들 은행간에 합병하고 또 합병을 통해 기존의 잠재 손실을 모두 반영할 수 있
는 기회를 이용한다면 현 주주가치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합병은 11월 중순으로 결정된 외자유치가 끝나고 나서 논의 가능하
다"며 "합병이 논의 된다고 해도 논의단계, 실사단계, 합병 비율 정리 등이 남아 있어 합병에
이르기는 산넘어 산일 것"이라고 밝혔다.
2일 LG투자증권 이준재연구원은 "한미은행과 관련된 가장 큰 관심 사항은 역시 합병이고 대
상은 하나은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한 뒤 제3의 합병과 제휴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연
구원에 따르면 "제3의 합병 대상 여부와 합병시기 및 합병비율과 합병 이후의 경영개선 효과
로 요약된다"며 "최근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3개 은행간의 합병 가능성에 대하여 질문한 결
과, 주주가치의 상승만 보장된다면 제3자 은행과의 합병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
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연구은 "금융지주회사를 통한 제휴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LG투자증권
은 주택은행과 하나 한미은행의 조합을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병시기는 한미
은행에 대한 Carlyle과 J.P. Morgan 컨소시엄에 의한 증자대금이 11월 10일 경에 납입 완료
될 것으로 보여 합병선언은 그 직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합병비율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LG투자
증권은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하나 한미은행 간 합병비율을 약 0.7:1로 추정(가정에 따라 크
게 달라질 수 있음)했다. 다만 기준주가를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한다면 약 0.9:1로 산정된다.
이 연구원은 "올 연말을 목표로 합병을 추진하고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데 시간적 제약이 따
른다는 가정하에서는 기준주가에 의한 합병비율 산정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한미은행의 새로운 대주주가 자산가치를 고려한 합병비율 산정을 원한다면 최종적
인 합병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주주들의 반발 가능성
도 상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병은행은 대기업, 중소기업, 프라이빗뱅킹, 인베스트먼
트뱅킹 등의 강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이들 은행간에 합병하고 또 합병을 통해 기존의 잠재 손실을 모두 반영할 수 있
는 기회를 이용한다면 현 주주가치는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합병은 11월 중순으로 결정된 외자유치가 끝나고 나서 논의 가능하
다"며 "합병이 논의 된다고 해도 논의단계, 실사단계, 합병 비율 정리 등이 남아 있어 합병에
이르기는 산넘어 산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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