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성의전화는 여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평화로운 가정을 위해 ‘폭력없는 가정, 사회를 위한 거리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일 서현동 삼성플라자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공연에선 노래 댄스 마술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접목시켜 주말 오후 로데오 거리를 지나가는 분당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가족서약서를 나누어주었으며, 한쪽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일시쉼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함도 마련했다.
성남 여성의 전화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이 총 975건으로 1일 평균 1.6건이며, 이 중 긴급피난처를 필요로 하는 여성은 일주일에 1.8명 발생했다.
성남 여성의 전화는 1994년 개소 이래 가정과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의 피해사실을 알리고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예방 등의 상담과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은 1961년 11월25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사회 운동가들이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람들의 죽음을 기념해 81년에 라틴아메리카 여성들이 모임을 갖고 그 날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99년 UN총회에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공식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선 98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선포한바 있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지난 1일 서현동 삼성플라자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공연에선 노래 댄스 마술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접목시켜 주말 오후 로데오 거리를 지나가는 분당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가족서약서를 나누어주었으며, 한쪽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일시쉼터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함도 마련했다.
성남 여성의 전화 상반기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이 총 975건으로 1일 평균 1.6건이며, 이 중 긴급피난처를 필요로 하는 여성은 일주일에 1.8명 발생했다.
성남 여성의 전화는 1994년 개소 이래 가정과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의 성폭력, 가정폭력의 피해사실을 알리고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어린이 성폭력에 대한 예방 등의 상담과 교육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은 1961년 11월25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사회 운동가들이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사람들의 죽음을 기념해 81년에 라틴아메리카 여성들이 모임을 갖고 그 날을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로 정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99년 UN총회에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공식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선 98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선포한바 있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