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한류스타 류시원이 가정을 끝까지 지킬 것을 피력했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4월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류시원이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소속사로서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딸을 너무나 사랑하던 류시원의 모습을 보건데,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전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류시원의 부인 조모(31)씨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조정 신청서는 접수만 된 상태이며 조정 기일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슨 이유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9살 연하의 무용학도 출신 조 모씨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결혼 3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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