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3동사무소 2층 다목적 문화공간에서는 지난 12월18·19일, '제1회 후곡문화센터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년동안 후곡문화센터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솜씨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알공예 스텐실 퀼트 종이공예 한지공예 흙공예 꽃꽂이 닥공예 매직풍선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작품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100% 주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300여명의 참석자들과 이틀동안 오전10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주부들의 솜씨를 칭찬했다.
솔선수범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준비에 힘쓴 일산3동사무소 김학운 동장은 "처음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으나 주민자치위원들은 물론 자원봉사로 일하는 강사들의 적극 협조로 작은 공간이었지만 화려하게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추운 새벽에 나와 동사무소 입구의 예쁜 산타를 만들어준 매직 풍선강사 김복혜씨, 생화인 관계로 전날 저녁 늦게 까지 수고한 꽃꽂이 강사 임경씨 한글서예의 많은 작품을 준비해준 기혜경씨 등 수고 해준 분들이 많다. 이 밖에 여러 분들의 수고로 치뤄진 전시회인 만큼 이번 기회에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좀더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은한 한지의 멋과 생활공예를 접목시켜 아름다운 한지공예 30여 점을 수강생17명과 함께 준비한 강사 맹순화씨는 "한지공예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강좌였는데도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여 좋은 작품을 많이 낼 수 있었다.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관람하던 주민들 중에도 그 자리에서 수강하고 싶은 의사를 밝힌 사람이 많아 배움에 대한 동기유발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좌가 많기로 소문난 일산3동사무소 후곡문화센터는 재료비만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강좌가 특히 인기다. 내년에는 봄 가을로 테마를 정해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배움의 공간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건물도 증축하여 다목적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강좌 접수는 인터넷(http://ilsan.koyang.kyonnggi.kr/ilsan3)으로도 할 수 있다. 031-900-6604.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1년동안 후곡문화센터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솜씨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알공예 스텐실 퀼트 종이공예 한지공예 흙공예 꽃꽂이 닥공예 매직풍선 한글서예 한문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작품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100% 주부. 첫날 개막식에 참석한 300여명의 참석자들과 이틀동안 오전10부터 오후5시까지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주부들의 솜씨를 칭찬했다.
솔선수범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준비에 힘쓴 일산3동사무소 김학운 동장은 "처음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으나 주민자치위원들은 물론 자원봉사로 일하는 강사들의 적극 협조로 작은 공간이었지만 화려하게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추운 새벽에 나와 동사무소 입구의 예쁜 산타를 만들어준 매직 풍선강사 김복혜씨, 생화인 관계로 전날 저녁 늦게 까지 수고한 꽃꽂이 강사 임경씨 한글서예의 많은 작품을 준비해준 기혜경씨 등 수고 해준 분들이 많다. 이 밖에 여러 분들의 수고로 치뤄진 전시회인 만큼 이번 기회에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좀더 많은 이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은한 한지의 멋과 생활공예를 접목시켜 아름다운 한지공예 30여 점을 수강생17명과 함께 준비한 강사 맹순화씨는 "한지공예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강좌였는데도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여 좋은 작품을 많이 낼 수 있었다.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관람하던 주민들 중에도 그 자리에서 수강하고 싶은 의사를 밝힌 사람이 많아 배움에 대한 동기유발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소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좌가 많기로 소문난 일산3동사무소 후곡문화센터는 재료비만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강좌가 특히 인기다. 내년에는 봄 가을로 테마를 정해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배움의 공간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고 건물도 증축하여 다목적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강좌 접수는 인터넷(http://ilsan.koyang.kyonnggi.kr/ilsan3)으로도 할 수 있다. 031-900-6604.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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