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노동부 주도로 열린 ‘청소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관대책회의’에서는 정부와 재계가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키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연말연초 청소년 실업문제가 심각할 것이라는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용태 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15∼29세 청소년 실업률이 7.3%(34만1000명)로 전체 실업률 3.2%보다 2배 이상 놓고, 내년 1분기 중에는 40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청소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모두 5246억원을 들여 30만명의 청소년에게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교육부문과 노동시장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제도가 최근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관행 변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각 기업들이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채용할 인력들을 사전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기업 관계자들은 직장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자체 협조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노동부가 주도하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부지원인턴제 방식과 동일한 ‘인턴취업지원’과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현장연수에 참여하는 ‘연수지원’이 있다. 정부는 내년에 총 600억원을 투입, 4만4000명(인턴취업지원 9000명, 연수지원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턴취업지원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월 50만원씩 총 6개월간 지원되고, 연수지원에 참여한 고등학교·대학교 졸업반 학생이나 졸업생 등에게는 6개월 한도로 월 30만원씩 지원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30대 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연말연초 청소년 실업문제가 심각할 것이라는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용태 노동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15∼29세 청소년 실업률이 7.3%(34만1000명)로 전체 실업률 3.2%보다 2배 이상 놓고, 내년 1분기 중에는 40만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청소년 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정부는 모두 5246억원을 들여 30만명의 청소년에게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교육부문과 노동시장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제도가 최근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관행 변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각 기업들이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채용할 인력들을 사전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기업 관계자들은 직장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자체 협조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노동부가 주도하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정부지원인턴제 방식과 동일한 ‘인턴취업지원’과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현장연수에 참여하는 ‘연수지원’이 있다. 정부는 내년에 총 600억원을 투입, 4만4000명(인턴취업지원 9000명, 연수지원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턴취업지원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월 50만원씩 총 6개월간 지원되고, 연수지원에 참여한 고등학교·대학교 졸업반 학생이나 졸업생 등에게는 6개월 한도로 월 30만원씩 지원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30대 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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