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9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상희 (부천 소사)의원과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유승희(서울 성북갑) 전 의원, 차 영(서울 양천갑) 전 대변인, 안귀옥(인천 남동을) 변호사 등 5명의 여성후보를 단수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20곳의 지역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최고원회에 앞서 판사 출신의 임지아(40) 변호사와 에스오일(S-OIL) 법무총괄 상무 출신의 이언주(40) 변호사를 영입했다. 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대구지법 판사를 지냈다.
이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곧바로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이날 영입한 두 여성 법조인을 전략적 승부처에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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