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작가모임 오정문학회 ‘오정문학 9호출간’

지역내일 2001-12-27 (수정 2001-12-29 오전 11:51:06)
문학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열정을 모아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오정문학회(회장 김모원)는 지난 20일 ‘ 오정문학 9호 출판기념회’ 를 문인 회원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오정’의 어원은 인간이 꼭 지녀야할 다섯가지 정을 의미한다.
한남대학교 사회교육원 문예창작학과 출신들로 구성된 이 문학회는 매년 작품집을 발간, 올해로 9집에 이르렀다. 한남대사회교육원은 1989년 개강해 문예창작 기초과정과 시·소설창작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그 동안 700여명을 배출했다.
김완하 지도교수는 “그 동안 가정을 돌보느라 밀어두었던 문학을 다시 시작하는 40대 여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상당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사회교육원 과정을 수료한 후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한 회원들 중 신춘문예에 2명이 당선됐고 문학사상 월간문학 아동문학평론 수필문학 한맥문학 시세계 등에 13명이 문단 데뷔했다. 또한 시집을 간행한 회원도 있다.
녹음이 푸르러지는 여름에는 어김없이 ‘오정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오정문학 9호="">에는 시 66편, 소설 4편, 기행문 2편, 감상문 2편, 수필 4편을 포함한 78작품이 실려있다. 따뜻한 인간애와 인간과 자연의 세계를 연결하는 사랑을 그린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등단특집으로는 시 전문잡지 <애지>에 등단한 우종숙 회원의 ‘누운 애기별꽃’외 4편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또 시 부문 김완하 설동원 주용일 길상호, 소설에 연용흠, 칼럼에 김형태씨 작품이 실렸다.

/ 대전 신경옥 리포터 yoas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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