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이남식(48) 사무관이 그동안 틈틈히 써온 작품들을 모아 시집을 펴냈다.
이 사무관이 엮어낸 시집 ‘오늘도 아내의 눈빛 속엔 대접같은 달이 뜬다’는 20여년간 써
온 작품중에서 고른 64평의 시가 담겨있다.
시조로 시작활동을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주로 나무 꽃 눈 아니 아내 등 서정성 짙은 대상
을 소재로 다뤄 읽는 사람에게 푸근함을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사무관은 ‘시조문학’을 통해 지난 90년 등단한 이후 현대시조문학회를 이끌며 동인지
14권을 출간한 바 있다.
또 한국전쟁때 용인 대대리 계곡에서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애국지사 150여명의 넋
을 기리기 위해 지난 85년 세워진 용인 반공희생자 위령탑의 시문을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사무관은 “고교 시절 시를 남달리 사랑하시던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시인의 꿈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이 사무관이 엮어낸 시집 ‘오늘도 아내의 눈빛 속엔 대접같은 달이 뜬다’는 20여년간 써
온 작품중에서 고른 64평의 시가 담겨있다.
시조로 시작활동을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주로 나무 꽃 눈 아니 아내 등 서정성 짙은 대상
을 소재로 다뤄 읽는 사람에게 푸근함을 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사무관은 ‘시조문학’을 통해 지난 90년 등단한 이후 현대시조문학회를 이끌며 동인지
14권을 출간한 바 있다.
또 한국전쟁때 용인 대대리 계곡에서 북한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애국지사 150여명의 넋
을 기리기 위해 지난 85년 세워진 용인 반공희생자 위령탑의 시문을 쓴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사무관은 “고교 시절 시를 남달리 사랑하시던 국어선생님의 영향으로 시인의 꿈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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