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카타르 루자일 신도시 기반시설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공사는 카타르 루자일 부동산개발주식회사가 발주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전체 35㎢ 규모로 조성되는 루자일 신도시에 도로, 지하차도, 교량, 변전설비 등을 건설하게 된다. 2건의 공사로 공사비는 3억8550만달러다.
삼성물산은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철도와 도로 등 대형 사업 발주가 늘어남에 따라 공사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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