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561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29㎡ 및 36㎡형이 전체의 68%(1065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1인 가구 세대주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임대보증금은 1200만~3900만원, 임대료는 10만~28만1000원. 12월 입주예정이다.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29·36·46㎡형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사람에게 먼저 공급된다.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고양·파주시 및 서울시 강서구, 인천시 서구·계양구·강화군 거주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59㎡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이 3순위다.
접수는 16~19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에서 가능하며,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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