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 청약에서 126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이 최근 전북 군산시 지곡동에 '군산 지곡 쌍용 예가' 3순위 청약에서 74㎡B 주택형 11가구 모집에 1389명이 몰려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 개장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군산지역 30세 이상 성인 인구 8명당 1명꼴로 견본주택을 찾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불러왔다. 1·2순위 청약결과 6.7대 1을 기록했고, 74㎡B 주택형 11가구만 미달로 남았다. 하지만 3순위 청약에서 대거 인파가 몰려 주인을 찾게 된 것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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