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홍콩 팬들과 만난다.
박신혜는 4월 16일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코슈메티컬 브랜드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홍콩 초청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 2월 일본, 3월 상해를 방문한데 이어 4월에는 홍콩으로 떠나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지난 2월 24일 일본 제프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박신혜는 3월, 상해에서 열린 TGC 걸즈 컬렉션에서 한중일 대표모델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신혜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홍콩의 SASA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홍콩의 유력매체들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남이시네요’ ‘선풍관가’가 홍콩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넌 내게 반했어’ 역시 방영 예정이라 홍콩에서 박신혜의 인기는 실로 뜨겁다. 박신혜 역시 홍콩 팬들과의 첫 만남에 무척 설레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홍콩 내 박신혜의 인기가 더욱 탄탄해지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첫 방문 소식에 홍콩의 수많은 팬들이 열띤 호응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현지 주요 언론매체들이 치열한 취재요청 경쟁을 벌이며 입국 전부터 박신혜의 방문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박신혜와 정용화가 주연을 맡아 지난 해 방영한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지난 3월 일본 최대의 음반 및 서적 체인망을 지닌 츠타야(TSUTAYA) DVD/Blu-ray 렌탈 랭킹-아시아 TV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넌 내게 반했어’는 1위, 2위, 5위를 차지하며 5위 권 내를 독식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는 박신혜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 한류 관계자는 연기 외에 노래, 댄스,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그의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의 면모와 신세대답게 솔직하고 당당하게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어우러져 세계 각국의 팬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차세대 한류퀸’ 박신혜의 심상치 않은 행보가 기대된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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