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옥탑방왕세자’에 관전포인트 3가지는?

지역내일 2012-03-20



SBS 새수목극 ‘옥탑방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 제작 SBS플러스, 이하 옥세자)가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오는 3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옥탑방왕세자’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옥세자’는 조선시대에서 300년 후의 현재로 날아온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과 그 일행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간다. 특히, 2011년 ‘뿌리깊은 나무’, 2012년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드라마마의 새로운 흥행코드로 자리매김한 조선의 임금이 이번에도 그 명맥을 이을 예정이다. 더군다나 이미 ‘성균관스캔들’애서 유생역을 맡아 사극에 합격점을 받은바 있는 박유천은 한석규와 김수현과는 또 다른 곤룡포의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다 타임슬립 드라마답게 그는 300년 후인 2012년의 인물인 용태용역도 동시에 소화하면서 이전 왕들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연기자들, 알고보니 모두 전작 1위 출신

‘옥세자’에 출연하는 조, 주연배우들의 전작 모두 1위인 점도 눈여겨 볼거리다. 드라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과 남미공연으로 K-POP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인기그룹 JYJ 멤버이자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던 박유천과 드라마 ‘이산’,‘카인과 아벨’, 그리고 영화 ‘조선명탐정’을 흥행으로 이끈 한지민이 있다. 여기에다 전작이 ‘애정만만세’인 이태성과 ‘천일의 약속’의 정유미, 그리고 ‘오작교 형제들’의 정석원, ‘해를 품은 달’의 이민호, ‘뿌리깊은 나무’의 최우식 등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경험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점 또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명불허전, 제작진의 명성 다시한번

‘옥세자’를 집필하는 이희명작가는 1990년대 드라마 ‘미스터큐’(1998년)에서 최고시청률 45.3%를, 그리고 ‘토마토’(1999년)에서는 최고시청률 52.7%를 기록한바 있다. 이어 2000년대에 들어서는 ‘명랑소녀 성공기’(2002년)에서 최고시청률 44.6%를 기록하는 등 숱한 히트작품으로 트렌디드라마의 붐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제 2010년대에 들어선 2012년에는 ‘옥탑방 왕세자’ 다시한번 그 명성을 잇는다. 또한 ‘카이스트’로 유명한 신윤섭PD는 드라마 ‘내사랑 못난이’(2006년)에서 최고 시청률 30.1%를 기록하면서 SBS금요드라마의 중흥기를 이끈 주역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톡톡 튀는 관전포인트를 지닌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3월 21일부터 본격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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