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의 진수를 천안에서 만날 기회다. 공연명 ‘인디팬 리사운드’, ‘인디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천안에서 새로운 소리를 듣는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4월 14일 시조새와 스팟라이트를 시작으로 21일 락타이거즈, 베인스 5월 12일 인그린, 모가비 26일 라스트 오브더 다이하드, 비버의 숙제 6월 9일 러브엑스테레오, 미드나잇스모킹드라이브 23일 전기뱀장어, 사일런트 아이즈 등 총 12팀이 뜨겁게 무대를 달군다.
이들 12팀은 인디의 중심인 홍대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현재진행형 인디 음악의 흐름을 대중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그룹들이다.
레퍼토리는 스팟라이트의 ‘come again’ 락타이거즈의 ‘사람들아 춤을 춰’를 비롯, 러브엑스테레오의 ‘ocean breeze’ 미드나잇스모킹드라이브의 ‘moonrise blues’ 사일런트 아이의 ‘crossroads of death’ 등 강력한 사운드의 헤비메탈부터 봄의 고양이 같은 감수성이 묻어나는 소프트락까지 다양하다. 세대를 떠나 폭넓게 인디의 속살을 접해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젊음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3개월 간 릴레이 공연, 인디밴드들이 자신만만한 초대장을 던진다. 공연은 천안 락스테이션에서 주말 저녁 9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일정 : 4월 14일(토) ~ 6월 23일(토)
장소 : 천안 락스테이션
문의 : 락스테이션 010-4810-3477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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