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현우, 안방극장 사로잡은 오열 연기 ‘눈길’

지역내일 2012-03-23



배우 이현우가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현우는 지난 3월 22일 방송한 ‘적도의 남자’에서 선우(이현우 분)의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이에 의심을 품은 선우는 아버지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전작에서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었다. 특히 뒷산에서 아버지가 목매단 채 발견되는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하며 나온 절규와 오열 연기는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이현우 연기 대단하네요” “선우의 오열장면에서 함께 울었습니다” “현우 연기에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선우가 아버지의 죽음의 실체를 밝히면서 알게 될 비극적인 사실이 처절한 복수극으로 불러올 것을 예상되며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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