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관리, 지자체·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지역내일 2012-04-19
LH, 공공근로 알선, 직업교육 등 주민복지 지원

LH는 임대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서울중계3 영구임대단지 등 49개 임대주택단지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들 단지는 단지별로 주민-LH-지자체-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되며, 앞으로 지자체나 지역복지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근로 알선, 직업교육, 공부방운영 등 주민복지를 지원받게 된다. LH는 또 마을형 사회적기업 설립(5개 단지), 어린이 급식 지원(80개 단지), 공부방 설치(12개 단지), 가정방문학습(200명), 대학생 장학금지급(120명)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민들의 거주공간으로 인식돼 온 임대주택단지를 일자리와 교육,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H가 보유·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올해말까지 71만5000가구로 확대된다. 지난해(66만가구)보다 약 5만5000가구 증가된 물량이다. 우리나라 전체 임대주택(146만가구)의 50%, 10년이상 장기임대(89만가구)의 80%에 해당한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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