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에 창업선호 두드러져

잡코리아 조사 결과, IT업종 구직자 59% 맨손창업 준비중

지역내일 2002-01-02
연말·연초 취업난이 계속되자 대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창업에 나서는가 하면,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면서 노후를 걱정한 직장인들이 일찌감치 부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온라인 구인·구직(리쿠르트)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연초 ‘직장 퇴사 및 실업 구직자 1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52.41%(663명)가 취업보다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일 밝혔다 .
특히 IT(정보기술)업종 구직자 634명 중 59.15%(375명)가 ‘취업보다는 창업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교적 창업기회가 적은 비(非)IT업종 구직자들의 경우도 45.64%나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가장 유망한 창업분야로는 정보통신(33.5%)이 꼽혔으며, 문화콘텐츠(23.6%) 환경·바이오(19.9%) 등의 순이었다. 반면 멀티미디어(5.3%) 의학(2.1%) 인터넷(1.0%) 분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주류를 이뤘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이와 관련 “창업환경이 급변할수록 시대적인 흐름과 업종별 부침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며 “비IT분야의 창업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식전문점 유기농산물판매업 휘크니스센터 등의 인기가 지속되고, 기존의 비디오방이 DVD방으로 교체되는 등 업그레이드 창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할인점 유통업 인기 △저가격 외식업 강세 △엔젤(노인층)비즈니스 시장 확대 △개인경쟁력 확보 아이템(생활피아노 방문교육업, 십자수 전문점 등) 인기 등이 올해 창업 경향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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