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과학고 입시 ‘확’ 바뀐다

지역내일 2012-03-26
정원의 100%,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




2013학년도 과학고등학교 입시부터 정원의 100%를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하는 입학담당관에 의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바뀐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선발도 전년의 10%보다 많은 정원의 20%로 확대된다.

교육당국과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정원의 30%, 2011학년도 정원의 50%를 모집하던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올해는 정원 전체를 선발한다.

이에 따르면 학업계획서를 보완한 자기계발계획서에는 지원동기, 자기주도 학습경험, 향후 학습·진로계획, 핵심인성요소 관련 활동 등을 학생 본인이 직접 기록하게 된다. 이중 지원 동기와 진로 계획에는 수학ㆍ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와 향후 진로 계획 그리고 장래 희망에 대해 작성한다. 봉사·체험·탐구 활동에는 수학ㆍ과학 분야에서의 체험활동 경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경험 그리고 과학고 입학 이후의 관심 있는 활동 등을 기록한다.

사교육 방지를 위해 자기계발계획서에는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 교육·수료 여부, 각종 인증 시험 점수 등은 기재되지 않는다.

교사추천서는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 교사(수학·과학)가 추천 여부를 판단해 작성한다. 교사추천서에는 전공 및 진로평가, 학습 과정 평가, 봉사 및 체험 평가, 독서활동 평가, 창의성 및 인성평가 등이 기록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핵심인성요소 관련 활동에는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과 관련한 활동과 이를 통해 느낀 점을 서술한다.

또한 2단계 면접은 자기개발계획서, 교사추천서, 학생부 등 제출서류와 입학담당관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된다.면접 내용에는 과학창의성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선발은 2단계 면접결과와 내신성적으로 전형하며 내신 반영 과목은 수학ㆍ과학 등으로 최소화할 방침이다.

세부 전형 일정은 4월 중으로 각 과학고 및 교육청별로 2013학년도 입학전형 상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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