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양천구는 27일 저녁 7시 양천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할 창업팀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함께일하는재단 컨소시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2년도 위탁운영기관 공모에 참가해 지난 3월 2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양천구의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에는 28개 신규 창업팀과 약 150명의 팀원이 입주해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로 육성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양천해누리타운 8층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사무국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 및 신청양식은 구 홈페이지나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입주 대상의 1.5배수를 신청 받아 예비학교를 거친다. 1차로 선정된 창업팀은 3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성장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입주하게 된다. 입주에 성공한 팀은 1년간 입주공간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고 팀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가 제공된다. 문의 02-2620-4629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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