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정기예금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선드림정기예탁금'을 출시했다.
선드림정기예탁금은 예금가입과 동시에 계약금액에서 예금이율에 해당하는 이자를 미리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예탁기간 중 이자를 사용할 계획이 있는 경우 선드림정기예탁금을 활용하면 원금을 깨지 않고 미리 받은 선이자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받은 선이자를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게 되면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선이자를 신협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지급하기 때문에 체크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선드림정기예탁금은 신협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한도는 최저 500만에서 최고 1억원까지로 저축기간은 12개월이다. 이상윤 신협중앙회 전략개발팀장은 "저금리 시대에 이자를 선지급함으로써 조합원이 복리로 운용하는 등 보다 다양한 재테크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예금자 1인당 보호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해 예금한 경우에도 선이자 만큼 추가해서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선드림정기예탁금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행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총 240명에게 12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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