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노인전문병원 27일 첫삽

지역내일 2012-04-24
강남구 307병상 계획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들어설 노인전문병원이 27일 첫 삽을 뜬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후 지역 주민 1000여명과 함께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강남구 노인전문병원은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역에 지하 2층, 지상 5층, 307병상 규모로 건립된다.<조감도> 구는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품질, 지속가능한 친환경 치유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범바위산과 대모산으로 둘러싸인 녹지축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세곡천 등 친환경 공간을 활용하는 한편 무장애공간과 안뜰을 통한 채광 등을 통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구는 노인병원에 이름난 의료진을 배치, 신경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노인치과 한방과 등 노년층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질병 치료 외에 재활치료를 통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와 전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병원은 강남구 주민이 아니어도 지역제한 없이 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송파구, 서쪽으로는 서초구, 남쪽으로는 경기 성남시가 가까워 이들 지역에서 특히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노인병원 건립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인근에 200병상 규모 요양시설과 평생학습실 체육실 등을 갖춘 공동체 중심공간까지 조성돼 일대는 도심형 노인종합복지시설로 바뀐다. 구는 시설건립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병원에서만 생산유발 708억원, 부가가치 유발 247억원, 취업유발 506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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