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여수제2에너지 증설을 결의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015년말까지 430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발전소인 여수제2에너지에 시간당 400톤 스팀 등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보일러 2기, 시간당 145메가와트급 발전기 1기를 추가 설치한다. 원료는 유연탄과 폐타이어고형연료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에너지 총생산능력은 2배 확대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3월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조 가공 발전사업 매매를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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