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을 앞두고 브랜드세일에 들어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봄 정기세일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상품군별로 보면 액세서리 잡화 10~20%, 유아동 남성 셔츠 10~30% 등이다. 또 매장별로 마련한 특가·이월상품은 30~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비조카, 리사코, 이리스아리엘, 젠아트 등 유명 액세서리 브랜드를 10~20% 할인 판매하고 수원점에서는 지오앤사만사, 바이네르, 미소페, 트랜드북 등 잡화브랜드를 10~20%, 압소바, 파코라반 베이비 등 유아동 브랜드를 10%~30%, 닥스, 웅가로, 랑방 등 남성 셔츠를 10~20%씩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기간 잡화, 여성의류, 남성의류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세일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 ~30%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대행사장 및 하늘정원에서 쉐르보 · 던롭 · 블랙앤화이트 · 파리게이츠 · 슈페리얼 등 총 1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맞이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물양은 판매가 기준 약 30억원에 달하며 50~70%씩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같은 기간 유플렉스 1층 해당 매장에서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아웃도어 브랜드 위크를 열어 티셔츠 바지 바람막이 등 브랜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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