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선수 서장훈과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이혼소송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3월 29일 오전 한 매체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조정위원회로부터 재판날짜가 잡히는 대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열애와 결혼까지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결혼 후 계속해서 불화설에 시달렸기 때문. 이미 지난해 2월 한 차례 이혼설이 불거졌고, 두 사람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을 형사고소 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현재 서장훈의 소속 구단 창원 LG 세이커스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전하고 있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1월 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1 ‘비바 점프볼’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2009년 5월 23일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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