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업계 최고의 금융보험전문가 양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손잡았다. 푸르덴셜생명은 KAIST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금융보험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27일 입학식을 가졌다.
손병옥 사장은 "보험업계에서도 우수 설계사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상위 과정이 필요하다"며 "금융보험전문가과정은 양적으로 다수의 수료자를 배출하기보다 수준 높은 업계 최고 전문가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보험전문가과정은 8주 동안 진행되며 올해에 130여명이 이수할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은 향후 3년간 약 400여명의 전문가 그룹을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커리큘럼은 경제경영과 회계, 투자는 물론 부동산, 은퇴, 웰스 매니지먼트 등 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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