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만남에서 결혼까지①] 스타의 팬의 풋풋한 첫 만남

지역내일 2012-04-03


‘4년 열애 끝 사랑의 결실’

정준하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1971년 3월생인 그는 한국 나이로 올해 42살이다. 아무래도 늦은 나이이다 보니 정준하의 결혼에 대한 관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정준하는 열애중인 사실을 대중에게 떳떳하게 밝힌 후 4년 이란 긴 시간을 대중과 함께 나눴다. 대중들은 그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지는 정준하와 예비신부와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정준하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은 비행기 안에서 이뤄졌다. 당시 정준하는 국내 A 항공사를 이용, 스케줄 이동 중이었고, 예비신부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터인 비행기에 탑승했다.

여러 고객들 사이에 정준하의 외모는 금방 눈에 띄었고, 예비신부는 그의 팬임을 자처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정준하는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했고, 두 사람은 담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 만남부터 왠지 이 여자와 계속 만나보고 싶단 생각에 정준하. 그는 이메일 주소를 주며 예비 신부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을 뒤로 한 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예비신부가 정준하에게 사진을 보내왔고, 그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주고받는 메일 량이 늘어날수록 두 사람의 사랑 역시 두터워졌고, 이렇게 스타와 팬의 만남은 점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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