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통일부 장관은 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추진이 올해 최대 목표”라며 “그러나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도 예측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시무식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공존에 합의한 만큼 김 위원장의 답방은 이를 국제사회와 남북한 국민에게 공언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대북정책 추진의 3대 과제로 △국민적 지지 확보 △국제적 지원 확보 △북한에 대한 평화 프로세스 교육 등을 꼽고 “우리는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계속하면서 최소한 평화공존 합의를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얼마나 더 진전하느냐가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한 뒤 “북에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올해 있을 양대 선거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남북간 평화공존체제를 유지, 강화해 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홍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시무식에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공존에 합의한 만큼 김 위원장의 답방은 이를 국제사회와 남북한 국민에게 공언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대북정책 추진의 3대 과제로 △국민적 지지 확보 △국제적 지원 확보 △북한에 대한 평화 프로세스 교육 등을 꼽고 “우리는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계속하면서 최소한 평화공존 합의를 유지해 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 관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얼마나 더 진전하느냐가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한 뒤 “북에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올해 있을 양대 선거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남북간 평화공존체제를 유지, 강화해 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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