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예강환시장과 재래시장 번영회 최종웅 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활성화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담당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김윤호 박사는 용인시장의 현황 및 환경분석에 따른 현대화 방향을 설정해 개선방안을 도출,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대형할인점과 쇼핑센터 등에 의해 시장이 잠식당하고 있고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있는 한편 재래시장의 시설노후화와 마케팅의 부재로 재래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용인시장의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보고서는 시장 내 테마거리를 지정하여 점포의 리모델링과 비가리개의 설치, 주차시설 확보,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시설의 현대화'와 상인의식교육과 가격표시제 정착,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이벤트판촉행사 강화 등 '운영 및 마케팅의 현대화'를 제시했다.
'시설의 현대화'와 '운영 및 마케팅의 현대화'가 전제돼야 비로소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생활소비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현재 5만여㎡의 면적에 730여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재래시장은 15만명의 주변인구와 11개 대학교가 있어 시장성이 좋으며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등 전통문화와 현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가졌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담당한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김윤호 박사는 용인시장의 현황 및 환경분석에 따른 현대화 방향을 설정해 개선방안을 도출,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대형할인점과 쇼핑센터 등에 의해 시장이 잠식당하고 있고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되고 있는 한편 재래시장의 시설노후화와 마케팅의 부재로 재래시장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용인시장의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보고서는 시장 내 테마거리를 지정하여 점포의 리모델링과 비가리개의 설치, 주차시설 확보,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시설의 현대화'와 상인의식교육과 가격표시제 정착,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이벤트판촉행사 강화 등 '운영 및 마케팅의 현대화'를 제시했다.
'시설의 현대화'와 '운영 및 마케팅의 현대화'가 전제돼야 비로소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고 생활소비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현재 5만여㎡의 면적에 730여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재래시장은 15만명의 주변인구와 11개 대학교가 있어 시장성이 좋으며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등 전통문화와 현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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