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선박회사가 삼성에버랜드가 조성한 삼성중공업 거제사업자 조경을 보고 조경관리에 써 달라며 기부금을 내 화제다.
지난 3월 스웨덴 스테나사는 "거제사업장은 삭막하고 딱딱하다는 통상 조선소 이미지를 탈피했다"며 "더 나은 사업장 조경관리와 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며 5만달러를 기부했다.
발주한 선박을 인도받은 선주사가 조선사에 감사의 표시로 기부금을 제공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사업장 조경관리에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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